여드름은 피부 속에서 생기는 염증이지만, 잘못된 화장품 사용이 문제를 더 크게 만들 수 있습니다.
특히 여드름 피부는 “모공을 막지 않는(Non-comedogenic)” 성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이번 글에서는 비코메도제닉의 의미와 여드름 피부에 적합한 주요 성분들을 소개합니다.
1. 비코메도제닉(Non-comedogenic)이란?
“코메돈”은 모공 속 피지가 막히며 생기는 트러블을 뜻합니다. 즉, 비코메도제닉은 모공을 막지 않아 여드름을 유발하지 않는 성분 또는 제품이라는 뜻입니다.
하지만 ‘비코메도제닉’이라는 말이 붙었다고 해서 모든 피부에 100% 안전하다는 뜻은 아니며, 피부 타입에 따라 성분의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.
2. 여드름 피부에 적합한 성분 TOP 7
① 나이아신아마이드 (Niacinamide)
- 피지 분비 조절 + 항염 작용
- 모공 개선 + 피부 톤 균일화
② 살리실산 (Salicylic Acid, BHA)
- 모공 속 각질, 피지를 녹이는 지용성 성분
- 블랙헤드, 화이트헤드 완화
③ 징크 PCA
- 피지 조절 + 항균 작용
- 여드름균 증식 억제
④ 알란토인
- 진정 + 피부 재생 도움
- 자극 완화용 보습 성분
⑤ 판테놀 (비타민 B5)
- 피부 진정 + 장벽 보호
- 여드름 후 붉은기 완화에 효과
⑥ 아젤라산 (Azelaic Acid)
- 염증성 여드름에 효과적
- 색소침착 예방 + 항균 작용
⑦ 녹차 추출물 (EGCG)
- 항산화 + 항균 + 피지 억제
- 여드름 유발균에 대한 억제 효과
3. 피해야 할 성분
- 코코넛오일: 보습력은 높지만, 모공 막힘 유발 위험 있음
- 이소프로필 미리스테이트: 흡수 빠르지만, 모공 자극 가능
- 향료/에탄올: 민감성 동반 시 자극 → 트러블 유발
- 고함량 실리콘 오일: 피부 위 막 형성 → 열감 유발
4. 여드름 피부를 위한 제품 선택 팁
- “Non-comedogenic” 문구 확인 (특히 선크림 & 베이스 제품)
- 가볍고 산뜻한 워터 베이스 텍스처 선호
- 저자극 인증 제품 or 무향/무알콜 표시 제품 사용
- 사용 전 손등 테스트 후 얼굴 사용 권장
5. 기본 스킨케어 루틴 예시 (여드름성 피부)
- 약산성 클렌저 → 진정 토너 (병풀, 판테놀)
- 나이아신아마이드 or 살리실산 세럼
- 논코메도제닉 수분크림 (알란토인, 세라마이드)
- SPF 30 이상 무기자차 선크림
6. 마무리
여드름 피부는 작은 자극에도 쉽게 반응하기 때문에 성분 하나하나에 주의가 필요합니다.
비코메도제닉 성분 위주의 스킨케어를 실천하면 모공 막힘을 줄이고 트러블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.
※ 본 콘텐츠는 여드름 피부 관리에 대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, 특정 제품 광고나 의학적 조언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.